[시장전략] 11월14일 아침시황 - 주식공무원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오늘은 문재인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에 연달아 참석하며, 동남아 순방을 마무리 하는 날입니다.

중국과 필리핀등 중요 국가들과  정상회담을 갖은 문쟁니 대통령은 특히 중국과의 해빙무드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 입니다.

 

지난 1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13일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가지면서 회담 시간만으로도 해빙모드가 느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분간 회담을 예정했지만 시진핑 주석과는 13분을 넘긴 43분간, 리커창 총리와는 22분을 초과한 52분간 대화를 나눴습니다.

 

우리시장은 어제 이해 화답하면서 중국 관련 화장품주,엔터,게임등 관련종목 들이 시장을 이끌었습니다.

 

간밤 미국 시장 살펴 보고 우리나라 이야기 더 해보겠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49포인트(0.07%) 상승한 23,439.70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4포인트(0.10%) 높은 2,584.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66포인트(0.10%) 오른 6,757.6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하락 출발해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배당을 줄인다는 GE의 급락과 브로드컴의 인수를 거절한 퀄컴의 상승등이 시장의 이슈였습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대로 최근 시장은 코스닥 강세시장 입니다.

 

코스닥시장은 2.86% 급등하며 연중 최고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기관투자자는 30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해 역대 최대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에는 연기금의 코스닥 매수 13조설이 있습니다.

국민연금은 국내 주식 투자액 124조3000억원 가운데 코스닥에 2.1%인 2조6000억원을 투자하고 있는데 이를 10%로 늘리면 10조원이 추가 투입된다는 루머가 증권가에서 흘러 나오고 있습니다.

 

뉴스는 세력이 만든다라고 믿는 주식공무원은 시장의 노이즈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지만, 시장상황을 판단해 볼때 코스닥 시장을 지배하는것은 현재는 기대감 과 실적인것은 사실 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 당시 정책들은 큰기대를 모았었지만 지정학적 리스크와 국내 정치상황에 매몰되어 추진력을 얻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상황을 살펴보면 급격한 지정학적 리스크의 안정화로 인하여 시장은 공포지수가 최저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시장의 관심이 코스닥으로 쏠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는 파도를 타는 tide wave와 비슷합니다. 시장의 파고를 거스르면서 이겨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시장의 분위기에 몸을 맏기는 것입니다.

 

현재 시장은 여러분의 편입니다.

 

시장을 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게 키워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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