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13 주식공무원 168번째 시장전략] 일희일비 금지3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전일 미국시장 먼저 확인 하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37포인트(1.70%) 상승한 2만4601.27에 장을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6.45포인트(1.39%) 오른 2656.00,

나스닥 지수는 107.47포인트(1.56%) 오른 6981.96을 기록했습니다.

 

국제 유가는 달러약세에 소폭 상승했고 금값역시 상승했습니다.

 

최근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이전한 셀트리온이 시총3위 굳히기에 들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거일 연속상승을 하며 다시 30만원대에 안착하는 모습입니다.

 

최근 시장에서는 개인투자자들이 10거래일 연속 매수를 보이고 있는 모습입니다.

전일 미국 시장의 상승과 개인들의 매수 우위로 시장은 소폭 상승을 가져 왔습니다.

 

결론 부터 말씀 드리면 개미는 바닥을 만들지 못한다 입니다.

 

개인투자자는 주가거래의 주요 3주체 이지만 개인투자자가 매수를 한다고 해서 지수가 상승하지는 못합니다.

작년코스피 시장을 상승시킨것은 IT업종에 매수를 집중했던 외국인 투자자 였고

 

최근 코스닥의 상승은 기관투자자들에 의해서 진행 되었습니다.

 

최근 개인투자자들의 매수는 주가가 싸다고 인식하는 이유 때문인것으로 보이지만 너무 주가를 조정으로 보고 있는 듯한 상황은 합리적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어제 신용잔고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주가 하락에 의한 증권사의 반대매매가 그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는데 ~ 현재 주가 상황을 조정 마무리에 급 반등을 기대하는 분위기는 앞으로도 2차 3차의 주가하락과 반대 매매을 만들어 낼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저보다 훨씬 유명하고 세계 경제를 좌지 우지 하는 고수(?)들의 최신 의견을 소개 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주가 하락의 끝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의 의견 입니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운용사인 브리지워터의 밥 프린스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시장이 오랫동안 자아도취돼 있었다"며 "이번 폭락이 며칠 만에 끝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각국 중앙은행이 금리를 올릴 것이고, 증시는 이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이 더 커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브라이언 레빈 트레이딩 본부장도 고객들에게 "증시가 아직 바닥을 치지 않았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 그는 "이 정도 규모의 충격 뒤에는 '패닉 셀(공포감에 의한 투매)'이 따라온다"며 "진짜 바닥을 보기 전까지 저점 매수 전략은 배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번엔 반대로 변동성이 마무리 될것이다라고 주장하는 전문가의 의견 입니다.

 

반대로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주식 시장의 가파른 조정과 변동성 확대는 그다지 큰 걱정거리가 아니다"라는 발언을 내놔 투자자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변동성이 다소 커진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증시가 매우 높은 수준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그 정도 조정을 받은 것은 오히려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어떠세요? 누구의 의견에 더 공감이 가시는 지요~

 

사실 저들 전문가의 의견은 그들의 솔직한 경제 평가라기 보다는 자신들이 속해있는 단체나 회사의 이익을 대변한다고 보는게 더 맞을 겁니다.

 

우리나라 증권사들이 약세장 강세장에 상관없이 거의 매수 리포트를 내어 놓는것 처럼 말입니다.

 

지난밤 미국 지수가 약 1.7% 가량 반등 했습니다.

 

주식 가격은 올랐지만 시장의 지표는 전과 다름 없는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국채 금리는 장중 최고치를 기록 하였고~ 연준의 인플레이션 에 대비한 금리인상 압박역시 아직 멈추지 않았습니다.

 

12일 발표된 인프라 개발 계획 기대감에 2%까지 올랐지만 이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정치권에서 이를 반대하고 있다는 점이 본격적으로 부각되자 주가지수는 하락했고 트럼프가 발표한 인프라 투자 계획 또한 향후 의회 통과를 앞두고 불확실성을 배제할 수 없어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수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쉬게되는 설 연휴에 미국에서는 옵션만기일 이벤트가 있습니다.

 

 

지금의 반등세는 국채금리 상승세와 함께 갈수 없습니다. 이런 내용을 모르고 단지 미국시장이 올랐으니 우리나라 시장도 오를것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투자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증시의 유동성은 안정화 되어 가는 모습을 보이지만 시장불안은 지속 되고 있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보수적인 투자가 여러분의 계좌를 지켜 줍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적인 투자 하는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더 많은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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