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2월1일 아침시황 ~ 금리인상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오늘 올레한 불금이면서 12월달의 시작일 입니다.

한주의 마감이면서 한달의 시작인 오늘 시장은 어떻게 움직일지 궁금합니다.

 

우선 미국 시장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31.67포인트(1.39%) 상승한 2만4272.35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51포인트(0.82%) 높은 2647.5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9.63포인트(0.73%) 오른 6873.97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이 상원이 제시한 세제개편안을 지지한다고 밝혀 세제개편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되었습다.

 

시장은 환호 했고 각종 지표들도 상승쪽에 무기를 실어 주었습니다.

 

나스닥 지수도  전일의 낙폭을 줄이며 반등에 성공하였고 우리나라 시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한은은 금리를 1.5%로 올리면서 저금리 시대의 마감을 알렸습니다. 다만 시장은 미리 짐작하고 있었기 때문에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고요~

 

시장은 오히려 미국발 기술주들의 폭락 소식에 흔들리는 모습이었습니다. 미국은 나스닥이 떨어지는데 왜 한국은 코스피가 박살나는 모습일까요?

 

코스피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동안 우리나라 시장을 이끌었기 때문이죠~ 산이 높으면 골이 깊은법입니다.

 

코스닥 과열우려가 있는 가운데 어제 종가무렵 신라젠은 동시호가때 약 3000억원을 순매수하는 기염을 토하더군요~

 

저게 과연 욕망인지,욕심인지,개미들을 꼬시는 쥐약인지,아무튼 놀라운 모습이었습니다.

 

어제 장중에 레버리지에 대한 질문을 받아서 답변을 드린 후 최근 시장의 레버리지 상황을 살펴 보았습니다.

 

한국금융투자협회에 자료에 의하면 지난 29일 기준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전일대비 647억원 늘어난 10조456억원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18일 이후 29거래일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지난달 27일부터 사상 최대치를 갈아 치우고 있습니다.

연초대비로는 3조2373억원(47.5%) 증가했고. 시장별로는 연초 3조원에 못 미치던 유가증권시장 신용거래융자가 1조8000억원 넘게(62.5%) 급증했고. 코스닥시장에선 1조3964억원(36.1%) 늘었습니다.

 

이달 들어 코스닥 신용거래융자는 7916억원(17.7%)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5조2000억원을 넘어섰다. 코스닥 전체 시가총액 대비 1.91%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한마디로 빛내서 투자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늘었다는 이야기 입니다.시장이 올라가 주면 상관이 없지만 최근같이 시장이 조정을 받는 다면 아시죠? 깡통계좌~

 

주식은 원금을 보장받지 못하는 투자방법입니다.~ 원금을 보장받는 투자 방법은 은행예금등이 있죠. 다만 자신이 투자한 만큼의 손실을 보는 투자방법인데~ 레버리지를 사용한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본인이 투자한 금액 이상으로 손해를 볼수 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자신이 감내하지 못할 투자금액은 엄청난 심리적 부담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수익만 낸다면 행복하겠지만 우리는 투자에 있어서 항상 리스크 헷징을 고려해야 합니다.

 

개인투자가가 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3가지 여유가 필요합니다.

돈의 여유, 마음의 여유, 시간의여유, 이 세가지 여유가 필요한데 레버리지를 사용하는 순간 이중 두가지 여유를 잃게 됩니다.

 

무기가 많아야 싸워서 이기는데 무기를 빼앗기는 꼴이 됩니다.

 

올라도 불안하고 떨어지면 미쳐버릴거 같습니다.

 

돈벌어서 행복하려고 주식투자 하는데 투자 자체가 공포가 되고 맙니디.

 

주식공무원 회원들에게 겁쟁이 투자자가 되라고 말씀 드립니다.

 

강한놈이 살아남는게 아니라 살아남은 놈이 강한놈 입니다.

 

시장을 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게 키워가세요.

https://open.kakao.com/o/g69e2Ew
주식공무원이 무료로 운영하는 톡방입니다.
직관적 감이 아닌 논리와 데이터로 투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