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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1월30일 아침시황 ~ 비트코인 이 뭐길래~

by 주식공무원 2017.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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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오늘 11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11월 한달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우선 미국시장 살펴보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상승하면서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기술주들은 대거 하락하면서 나스닥 지수는 급락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03.97포인트(0.44%) 오른 2만3940.68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97포인트(0.04%) 하락한 2626.07에, 나스닥 지수는 87.97포인트(1.27%) 내린 6824.39에 마감했습니다.

 

FANG(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의 약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전에 주식공무원은 S&P 500 지수를 눈여겨 보고 있다고 말씀 드린적이 있습니다.

 

요즘 안그래도 롤러코스닥인데 나스닥 폭락이 우리나라 코스닥시자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 보다는 우려감이 있는 시장 환경입니다.

 

 

오늘은 요즘 많은 분들이 질문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아시다시피 주식공무원 프로그래머 출신 입니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가지 가상화폐에 대해서 오래전부터 유심히 관찰하였고 그 탄생배경등에 대해서는 매우 이상적으로 생각해 왔습니다.

 

국가 중심의 화폐가 아닌 개인중심의 화폐라는 점에서 말이죠~

 

현재 지구상의 화폐 시스템은 미국 중심의 화폐 시스템으로 미국은 양적완화라는 미명아래 돈을 마음대로 찍어내는 불공평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실 금 본위제도 오래전에 폐기해서 돈의 가치를 임의적으로 해석하고 있는 상황이죠~

이런 불공평에 맞선 비트코인등의 탄생이유는 나름 괜찮아 보였습니다.

 

처음엔 일부 극소수만이 비트코인등에 관심을 가졌지만 몇년전부터 규모가 엄청 커지더니 이제는 가상화폐 채굴등이 실 반도체 산업에 영향을 줄 정도로 그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여러가지 비슷한 가상화폐들도 탄생되었고요.

 

주식 공무원이 요즘에 비트코인등 가상화폐를 보면서 생각나는 것은 17세기 네덜란드의 튤립 투기 입니다.

 

튤립가격이 최고치에 도달했을 때 튤립은 숙련된 노동자 연봉의 10배 이상에 해당하는 가격에 팔렸으며 실물 부동산과의 교환도 이루워 졌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붕괴된 이후에는 그 가격은 양파보다 낮았습니다.

 

물론 극단적인 비유이지만 최근 벌어지는 비트코인의 광란의 질주를 바라보면 이같은 급등을 설명할 펀더멘털은 없어 보입니다.

 

비트코인 4만달러 시대를 내다보는 의견도 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가상화폐에 더 관심을 가진다면 비트코인등의 가상화폐는 앞을도 더 많은 자금들이 유입될 수도 있습니다.

 

완전하지 않은 시장 구조와 제한없는 상승과 하락은 헤지펀드등의 투자전략으로 훌륭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투자자들은 단순 기대감만으로 레이스에 참여 한다면 소중한 종자돈을 순식간에 날릴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요즘 잘나가는 비트코인등에 대한 주식공무원의 작은 딴지 였습니다.

 

나와 다른 의견이라고 틀린 의견은 아닙니다.~

단지 다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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