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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15번째 투자전략] 중국형 우리도 델꼬가라~

by 주식공무원 2019.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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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 대비 60.14포인트(0.23%) 오른 2만6091.95로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44포인트(0.12%) 오른 2796.11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도 26.92포인트(0.36%) 오른 7554.46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트럼프가 OPEC에 경고를 보내면서 3%넘게 하락했고 

~ 국제 금값 역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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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형~ 우리도 델꼬가라~


어제 우리나라 증시는 강보합으로 끝났반면~ 중국상해 증시는 자그만치 5.42%의 급등을 보이며 시장을 마감했습니다.

전날 금요일 증시에도 거의 2%에 가까운 상승을 보였기 때문에 2일에 거의 8%에 가까운 상승을 보인것입니다.


우리나라와 중국증시가 상당기간 동조화를 보였기 때문에 어제의 중국 상승과 우리나라의 디커플링은 상당한 배신감으로 느끼시는 투자자분들이 많으실 겁니다.그러면서 기관투자자 및 공매도등을 욕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런식의 남탓 투자는 투자에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시장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셔야 합니다. 일단 중국의 상승이 미국의 상승보다 강했던 이유는 그동안 미국의 상승에 비해 중국의 상승이 많이 더디었기 때문입니다.

작년 한해 미국 증시 차트와 중국 증시 차트를 비교해 보신다면 바로 원인을 파악하실수 있으실 겁니다.


둘째 그럼 우리나라 증시는 상승하지 못했는데 중국증시는 왜 저렇게 높이 상승했는가? 하는 겁니니다. 주식공무원 시황을 꾸준히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상해 A주의 MSCI 투자 비중 확대라는 내용을 이미 숙지하고 계셨을 겁니다.


최근 위안화 환율안정등의 정책을 펼치면서 무역협상의 합의가 도출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무역협상의 시한 연장에 대한 낙관론이 힘을 얻으면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중국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게 개인투자자들이 비중이 상당히 높습니다. 직접투자를 선호하는 시장인데~ 우리나라의 거래세격인 인지세를 감면하는 정책을 펼치면서 정부가 자본시장을 부양하려는 의지를 보이면서 불난 시장에 기름을 붇는 겪으로 급등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MSCI 의 중국A 주 투자비중 확대되면 우리나라는 어떻게 하나구요?


이것도 전에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 자금유출의 규모는 약 4조원 정도로 예상되며 ~ 국내 대형주 위주에서 패시브 자금이 빠져나갈 것이라고요~ 4조원의 자금규모 예측은 예전 MSCI 상해A주 편입에 따른 국내 유출 금액을 기준으로 잡은 예상 금액 입니다.


아 그럼 이번에도 우리나라 증시~ 망하는구나? 이런분들 계시는데~


우리나라와 중국 증시는 상당한 연관 관계가 있다고 여러번 말씀 드렸습니다. 현재의 디커플링은 잠깐동안의 순발력 차이라고나 할까요?


순차적으로 중국 증시와 동조화가 일어날 겁니다. 방향이 정해졌으니 속도보다는 방향에 신경을 쓰세요~


일차적으로 지속 말씀드린 중국 위안화 절상에 따른 ~ 중국소비주들~ 그리고 2차적으로 중국의 생산을 위한 소재주들~ 그리고 중간재~ 등 섹터가 좋은 방향을 보일겁니다.


물론 각 섹터별 종목 차별화는 당연히 일어날 거구요~


너무큰 기대는 마세요~ 어제도 우리증시 떨어지지 않았는데~ 여기저기서 볼멘소리가 들리더군요~ 기대를 했는데 충족을 못하니 불만이 생기는 거겠죠~


주식시장은~ 마라톤같은 겁니다. 아니 평생을 달려야 하는 레이스 입니다. 그런데 일희 일비~ 아니 시희시비 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지치지 맙시다~ 그게 오래살아남는 비결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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