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무원 417번째 투자전략] 시장은 새로운 이슈를 찾는다.

안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72.82포인트(0.28%) 하락한 25,985.16에 거래를 마쳤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2포인트(0.05%) 내린 2,792.38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21포인트(0.07%) 상승한 7,554.51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2.74% 폭등했고 ~ 국제 금값은 소폭 하락했습니다.

-----------------------------------------------------------------------------

시장은 항상 새로운 이슈를 찾는다.

우리의 눈과 귀가 하노이에 쏠려있는 가운데~ 파키스탄과 인도의 무력 충돌 우려가 불거져 나왔습니다.

화요일에 있었던 인도의 공습에 대한 대응으로 파키스탄은 2대의 인도 제트기를 격추시키고 인도 조종사를 체포했습니다. 인도 외무부는 인도가 파키스탄 전투기를 격추시켜 파키스탄 에서 분쟁중인 카슈미르 지역과 파키스탄에서 활동하는 테러조직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핵무기 보유국간의 잠재적인 대립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뉴스는 미국 증시를 움찔하게 만들었고~ 보합으로 마치기는 했지만 국제정치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아직도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또한 인도는 세계에서 제일 큰 민주주의 국가로 대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파키스탄과의 무력충돌 우려는 인도의 모다이즘을 경제에서 포커스에서 다른 포커스로 바꿔 놓을 염려가 있기 때문에 인도에 투자한 기업들과 자본들이 상당히 경계를 하는 눈치입니다.

문제는 모다 총리가 펀자브 지역같은 농업의존국 국가에서 경제성장을 뒤로 하고 지정학적 리스크를 우선순위로 놓게 된다면 현재 인도의 GDP 성장율인 7%를 유지하지 못할수도 있습니다. 지금도 인도는 신흥국가 즉, 중국의 경기둔화와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에 따른 경제적 불확실성의 영향을 받고 있는데~ 이로인한 불확실성이 더욱 커질수 있기 때문입니다.

얼마전 모다총리는 우리나라를 찾아 경제 협력을 다시한번 약속한 바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화학 공업기업들의 피해가 있을수 있는 상황이고~ 좀더 크게 본다면 거시적 이머징 시장의 하락 압력으로도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일단 미국 시장이 충격으로 시작했지만 ~ 미중 무역회담의 긍적적인 기대감과 연준의 비둘기파적 발언은 증시를 강보합으로 마무리 하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시장은 오늘 실질적인 북미 정상회담의 기대감으로 관련주들이 큰 회전율을 보이면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어제 이번 회담의 선별적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금강산 관련 주들의 약진이 돋보였는데 한창과 팬스타엔터테인먼트가 그것이었습니다.

기존의 대북주로 불리웠던 종목들이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두 종목 상한가 근처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손바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창의 경우 2월 22일 시가총액이 1000억 이었는데 거래대금은 이에 2배가 넘는 2200억을 기록했고 팬스타 엔터테인트먼트도 어제 시총이 630억 수준이었는데 ~ 거래대금은 약 650억 으로 시총을 넘는 거래가 이루워 졌습니다.

주식공무원은 운이 좋게도 팬스타 엔터테인먼트를 보유하고 있느데~ 최근 급등에 60%가 넘는 수익을 기록중이지만 분할로 지속 수익을 실현중 입니다.

경험칙상 이런 센티멘탈로 오르는 종목은 고점부근에서 대량의 거래량을 동반하는 손바뀜이 일어나는데~ 고점에서 물량을 털려는 선도세력의 의도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종목의 특징은 또 고점에서 굉장한 호재의 뉴스만 만들어 낸다는 겁니다. 

그러니 이런 종목에 탐욕을 가지고 단기 50~60%가 오른 종목을 매수하는 일은 없으셔야 할겁니다.

황소도 되고 곰도 되지만~ 돼지는 안된다는 주식시장의 격언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요즘 시장입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은 좀더 좋은 글을 쓸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 입니다.

궁금하신 주제와 관심있는 분야를 댓글로 주시면 글을쓰는데 참고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