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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주식공무원 416번째 투자전략] 이번엔 다를것인가

by 주식공무원 2019.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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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퀀트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먼저 지난 미국시장 살펴보고 오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가 33.97포인트(0.13%) 떨어진 2만6057.98에 거래됐고,

S&P500 지수는 2.21포인트(0.08%) 내린 2793.90을 나타냈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16포인트(0.07%) 하락한 7549.30에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어제에 비해 소폭 상승했고 ~ 국제 금값도 역시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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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TIME IS DIFFERENT OR THIS TIME IS NOT DIFFERENT ?


이번엔 다를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도 다르지 않을 것인가?


주식투자를 하면서 항상 우리는 미래를 예측하기를 원합니다. 과거를 통해서 현재의 상황과 미래를 예측하기를 바라는 거죠~


오늘부터 미국의 트럼프와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이 베트남의 하노이에서 만나 2차 정상회담을 벌입니다. 사실 주식투자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이번 회담으로 어떤 종목이 상승할것인가에 관심이 많을 겁니다.


당연히 북한 경협주로 분류되는 종목들을 가지고 있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더 궁금할텐데요~전에 싱가폴 1차 회담때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라라는 격언을 무시한 투자자들은 큰피해를 보았던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이번 2차 정상회담에는 1차때의 학습효과로 인하여 경협주가 호히려 약한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1차 정상회담과 2차 정상회담은 이런 차이가 있습니다.


1차 회담은 정말 말그대로 ~ 앙숙이었던 둘이 처음 얼굴을 마주보고 자리에 앉은것에 의미를 둔다면 2차 정상회담은 무언가 결과를 내놓기 위한 자리입니다.


그래서 1차 때는 짧은 1회의 만남을 가졌지만~ 2차때는 1박2일로 최소 5번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정상회담의 장소로 사용된것도 의미를 부여할수 있습니다. 실제 베트남과 미국은 전쟁을 벌였던 나라로 관계가 좋지 않다가 관계개선을 한후 베트남 경제가 급격한 상승곡선을 탔다는 점에서 미국이 북한에 일종의 메세지를 준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물론 회담 결론에 따란 남북 경협 관련 섹터들은 순환매가 나올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기본적으로 종전선언등이 기대되고 있는데 ~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북한에게 더 많은 제안을 할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북한은 그동안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등 기존에 해왔던 사업에 대해서 우선 진행을 요청했는데~ 과연 미국이 이 두가지를 다 들어 줄것인가~ 하면 면에서 생각해 보면 금강산 관광 쪽이 좀더 가벼운 카드라고 볼수 있습니다.


일단 금강산 관광 재개는 ~ 개성공단에 비해 북한이 가져가는 이익이 적습니다. 그런 만큼 미국이 좀더 쉼게 쓸수 있는 카드가 되죠~또한 미국도 북한을 달래기 위해서 최소한의 제안을 주어야 하는데 금강산 관광은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좀 쉬운 카드로 사용하기 편하다는 겁니다.


물론 파격적인 행보들도 나올수 있지만~ 전 보수적인 투자자 이므로 일단 금강산정도는 미국에서 줄수 있지 않을까 하는 겁니다.


오늘 하루 세계의 눈과 입이 베트남 하노이로 쏠릴 겁니다. 


우리 역시도 하루종일 관심있게 살펴봐야 겠죠 ~ 


마지막으로 주식하는 사람임에 앞서 대한민국의 국민으로 이번 회담이 ~ 꼭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기를 바랍니다. 모멘텀이 상실된 우리나라 경제에 이번 회담이 좋은 마중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투자 되는 하루 되시기를 기원 드리며 객관적 으로 시장을 바라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 가세요~


여러분의 댓글과 추천은 좀더 좋은 글을 쓸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 입니다.

궁금하신 주제와 관심있는 분야를 댓글로 주시면 글을쓰는데 참고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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