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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주식시황

[시장전략] 주식공무원의 12월6일 아침시황 ~ 전일 시장 상한가와 하한가 살펴보기

by 주식공무원 2017.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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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팍스넷 전속 애널리스트 주식공무원 입니다.

 

미국 증시는 간밤 혼조세로 시장을 마감하였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9.41포인트(0.45%) 하락한 24,180.64로 마감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9.87포인트(0.37%) 내린 2,629.5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3.16포인트(0.19%) 낮은 6,762.21에 장을 마쳤습니다.

 

기술주는 전일 하락을 만회(?)하는 기술적 상승 움직임을 보였지만 전체적인 시장은 차익 매물을 내어 놓는 모습입니다.

 

이런 움직임은 지난주 세제개편 상원 통과라는 큰 이벤트를 치룬 시장이 숨고르기를 하는 지극히 당연한 결과로 보입니다.

 

다음주 상원과 하원이 세제개편안의 통합된 논의를 시작하면 또다시 시장은 반응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일 아침 시황을 쓰면서 최대한 개인감정을 배제하고 건조하고 객관적으로 시황을 쓰려고 노력 하고 있습니다.

 

근거와 데이타에 의한 사실 전달이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 하기 때문입니다.

 

전일 작성했던 코스닥 바이오주 급락의 시그널들과 미국 나스닥에 커플링 되어 흘러내릴 가능성이 높았던 IT 관련주들의 상황은 어느정도 논리적 근거로 설명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논리적 근거와 데이타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이 존재 합니다.

 

주식공무원 시장이 끝난 다음 그날의 상한가와 하한가를 찾아서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곤 합니다.

 

상한가 하한가는 시장의 관심을 받는 이슈와 돈의 쏠림 현상등을 바라볼수 있는 지표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어제 상한가에 들어간 종목들을 살펴보면 문재인 대통령의 소위 대선 테마주로 분류 되었던 종목들이 눈에 띕니다. 우리들제약,우리들휴브레인,바른손등등~~

 

또한 몇년전 중국발 호재로 20배 가까이 상승했던 뉴프라이드의 5연속 상한가도 눈길을 잡습니다.

 

하~ 코데즈콤바이인도 있네요~ 예전 2만원대에서 18만원까지 단 10일만에 9배 상승후 3900원까지 떨어졌던 종목입니다. 5연속 쩜 하한가도 기록했던 종목입니다.

 

주식 경험이 있으신 분들이시라면 위 종목들의 급등락을 옆에서라도 목격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왜 이 종목들이 어제 상한가에 들어가 있는 걸까요?

 

여러경로를 통해서 그럴듯한 이유를 알아보니 문재인 관련주와 안철수 관련주는 내년 에 있을 지방선거 관련 이슈로 저렇게 상승을 한다고 하고 뉴프라이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제2의 대마초 판매점(dispensary) 법인의 지분 취득 또는 대마초 재배 및 생산 라이선스(License) 소유 법인의 지분 취득을 검토하고 있다"고 4일 공시했다는 이유로 상한가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 내용을 보면서 주식공무원은 만유인력의 법칙의 뉴턴이 생각 났습니다.

 

뉴턴은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천재 과학자 이면서 주식투자자로도 유명한 인물입니다.

 

그는 주식투자에 크게 실패한 후에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천체의 움직임은 (수학으로) 계산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광기까지 계산할 수는 없다”

투자자라면 누구나 상한가를 꿈꿉니다. 또한 지금 저 주식을 가지고 있는 분들은 빨리 장이 시작하기를 바라면서 어제 잠에 들었을 겁니다. 우연히 저 주식을 매수 추천한 전문가들은 고 수익율을 자랑할 겁니다.

 

비 이성적 투자는 큰 수익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수익은 연속적이기 어렵습니다. 오히려 비이성적 투자에 성공했던 좋았던 기억은 다시한번 비이성 투자를 부추길 것이고 이번보다 더 크게 실패할 수있습니다.

 

비 이성적 투자자 사이에서 살아남는 방법은 이성적 투자라는 간단한 사실을 기억하세요~

 

시장을 보는눈 주식공무원과 함게 키워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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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적 감이 아닌 논리와 데이터로 투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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